현재까지 전자·전파공학과의 졸업생은 약 4,000여명 이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반도체, 스마트폰, 이동통신시스템, LED(Light-Emitting Diode) TV, 초고속네트워크 등 세계 일류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룩하였다. 전자공학 분야의 산업 수요는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 제품의 확산 및 타 분야와 융합을 통하여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전파공학과는 삼성, LG전자 등 IT 기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의 강남, 현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판교테크노벨리, 성남테크노벨리, KT, 하이닉스반도체, 삼성전자, 삼성전기, 광교테크노벨리 등을 잇는 한국의 실리콘벨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졸업생들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통하여 R&D(Research & Development)능력을 갖춘 졸업생들은 연구소, 대학교수, 전문직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졸업생의 취업분야를 조사한 결과 약 66% 이상이 전자분야에 진출하였다. 유사분야인 IT, 통신, 금융, 방위산업을 포함하면 약 80% 이상이 전공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기계분야로 여겨졌던 자동차가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으로 변화하고 있고 편리한 스마트 기술로 경쟁력을 높이고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자공학이 자동차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졸업생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전통산업이 IT와 융합되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나 핀테크와 같은 IT 기술은 기존의 금융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학부 졸업생의 약 15~25% 정도는 매년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문적인 R&D 능력을 갖추어 사회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대기업은 R&D 인력의 비율을 50% 전후로 증가하였고 중견기업도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의 산업이 R&D로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를 리드할 R&D 능력을 갖춘 First Mover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반증이다. 그 외 변리사, 유학, 공무원, 약학대학, 의학대학, 등으로 진출하는 졸업생도 다수 있다.
전자·전파공학과의 졸업생은 지난 이십여 년 이상 경희대학교 학과 중 의학계열과 더불어 가장 높은 취업률은 유지하고 있다. 전자·전파공학과 학부 졸업생의 취업률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은 있지만 대략 85%~95%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졸업생이 진출한 기업(기관)은 약 220여개에 이른다. 이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현대기아그룹, SK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SK그룹, 등 상위 14개 기업에 졸업생의 약 62%가 매년 진출하고 있다.
전자·전파공학과는 인류의 미래에 더 높게 기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와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